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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추미애 “尹, 변온 동물인가”

2025-08-04 9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구자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 추미애 의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이는데, 무슨 동물을 말하는 거예요? <br><br>변온 동물입니다. <br>  <br>바깥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을 '변온 동물'이라고 하죠. <br> <br>윤 전 대통령이 체포영장 집행 당시 수의를 벗고 있었던 걸 두고 추 의원이 "특검이 영장 읽어주면 체온이 올라가고, 변호인이 면회실로 불러내면 체온이 내려가는 변온 동물이냐"고 꼬집은 겁니다. <br><br>오늘 민주당 지도부도 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김병기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오늘)]<br>"속옷 난동이라니 기가 막힙니다. 정도껏 하십시오."<br> <br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오늘)]<br>"이른바 속옷 불응 추태입니다. 속옷 수괴 윤석열의 이 같은 행위는 한마디로 나라 망신입니다."<br> <br>[황명선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오늘)]<br>"윤석열의 속옷눕쇼가 무너지고 대한민국 법치가 승리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."<br><br>Q2. 전직 대통령을 향한 비난 수위가 상당히 높네요. 여당 지도부 회의에서 속옷이란 단어가 이렇게 많이 나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. <br><br>야권에서는 이런 얘기 자체가 인권침해라는 주장도 나왔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오늘)]<br>"저도 감옥에 두 번 가서 2년 반을 살았는데 '감옥 안에 누가 옷을 벗었다, 입었다' 이런 얘기 하는 거 자체가 그 재소자에 대한 인권침해입니다."<br><br>Q3. 이게 사실 속옷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엔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거냐 아니냐, 그게 핵심인 거잖아요? <br><br>그렇죠. <br><br>결국 핵심은 빠지고 속옷 공방만 남은 셈인데요. <br> <br>속옷 공세를 펼치는 여당도 바람직하지 않지만, 조사를 거부하며 수의를 벗은 윤 전 대통령도 비난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.<br> <br>구성: 구자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권현정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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